[주정차위반] 과태료조회/주정차알림서비스/등기우편문자서비스/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하는 법

24년 1월 15일 오전 8시 51분에 주정차위반으로 과태료가 날라왔다.

4만원... 미리 납부시 20퍼 할인으로 32000원....

 

많이 억울했다.

이유: 회사 주차장이 아울렛 안에 있는데 직원 전용 주차장은 9시 20분에 열어준다.

그전까지는 주차를 할 수 없어서 입구 바로 앞에 막아논 쇠사슬쪽에 항상 주차하고 

9시 20분에 들어가서 주차하고 있다. 근데 그 잠깐 사이에 주정차 위반 딱지를 떼다니....

주차장이 막혀있는데 어떻게 들어가나요????? 억울하다 억울해

나는 평소에도 주정차위반을 하지 않는다.

주차는 무조건 공영주차장에 대고 있다. 돈을 내더라도 일반 주정차위반을 원래 하지 않는 스타일임

 

자. 의견제출과 이의신청을 해보자.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나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1. 위반 과태료 고지서 확인

https://www.wetax.go.kr/main/

Wetax 위택스

위택스에 가면 조회할 수 있으며, 위택스는 과태료 뿐만 아니라 지방세, 소득세 등등 다양한 세금 조회가능 

우편으로 과태료가 날라오는데 이는 우체국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문자로 신청할 수 있다. 

집으로 날라오는데 회사에 있으니까 받을 사람이 없으므로 2회 방문후 우편물에 넣어주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과태료 날라온것을 늦게 알았음

 

- 우편물 배달 문자 서비스 신청 하는 법

https://www.epost.go.kr/main.retrieveMainPage.comm

인터넷우체국

 

1. 인터넷우체국 검색

2. 로그인 

3. 나의 정보

4. 정보변경 

5. 회원정보변경

6. 선택 동의항복

7. 나의 우편물 배달 사전안내 서비스

 

나의 우편물 배달 사전안내 서비스를 클릭해주면 문자로 신청가능하니 참고할것!!

 

- 주정차위반 알림서비스 

 

어플에서 휘슬 검색

 

내가 사는 지역이나 내가 문자통보 받고 싶은 지역을 클릭해서 단속시 알림서비스 신청 가능

문자가 오고난후 5분내로 차를 빼면 됨. 주정차단속을 알림으로 알려줌

(나는 이걸 뒤늦게 알아서 과태료 부과 맞고나서 설치하고 신청함ㅡㅡ)

 

휘슬 앱 가입 후 
차량등록을 해주어야 하며, 
내 명의 뿐아니라 법인차량도 등록 가능함
본인 외 최대 2인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본인 명의가 아닌 차량등록시에는 
자동차등록증을 첨부하여 등록받을 수 있다. 

 

- 의견진술서 제출 방법

 

각 시청 교통과에서 관리하고 있음

과태료 맞은 지역 시청 사이트에 들어가면 있다. 

 

 

 

 

• 신청 방법 : 자치구별 담당부서 방문, 팩스, 우편
  ※ 의견제출을 팩스로 보낼 경우, 팩스 발송 후 반드시 확인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 제출 서류 : 의견제출서, 증빙서류 첨부(위 표 참조)
  ※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첨부하여 주셔야 이를 적극 반영할 수 있습니다

각 본인이 과태료 맞은 해당 구청에서 검색하면 들어가서 이의신청 할 수 있다.

과태료 탭 밑에 보면 이렇게 서식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한글파일이 있으며, 이건 시청마다 다름

나는 안양시청에서 다운받았다. 이의신청서는 시청에 이의신청을 하는것!

그리고 증빙자료들을 모아서 팩스로 보내주면 되는데 이것도 하단부에 팩스번호가 다 적혀있어서 확인후 보내주면 됨.

 

나같은 경우는,

 

1. 과태료 고지서

2. 아울렛 회사 안에서 일하고 있다는 건강보험 증빙서류

3. 아울렛 직원전용 주차장이 9시 30분에 열린다는 서류

4. 이의신청서 

 

이렇게 정리해서 팩스를 보냈다.

 

- 의견진술서 보내는 법

 

방법은 위와 동일하되 양식을 의견진술서를 따로 다운 받아서 다시 작성해줘야한다.

 

각 시청마다 이렇게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팩스나 전화번호는 다 기입되어 있으므로 바로바로 처리 가능

법원으로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의견제출과는 조금 다르다.

나는 둘다 작성해서 보냈다.

 

그리고 이의신청을 하게되면 과태료 납부 고지서에 있는 가상계좌로는 이제 입금 불가하다.

시청 교통과에 문의해보니 내가 1월 31일에 전화했는데 이미 처리중이며, 2월 8일쯤 다시 전화달라고 함

아직 이의신청에 대해 진행중이라고 했다.

 

 

물론 위에 해당하는 큰 사유에는 내 해당사항이 없지만, 주차장이 안열려서 잠깐 댔는데 

그 아침에 위반딱지 끊는게 너무 억울하다....ㅠㅠ 아침 7시 부터 단속하는건 이미 알고 있음....

근데 출근하면서 과태료 맞으니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은 일단 비어있는 다른 옆건물 아울렛앞에 잠시 주차후 주차장이 열리면 주차하고 있다.

거기는 쇠사슬로 막혀있진 않고 10시 30분에 오픈이라 잠깐 대고 괜찮다고 관리인이 얘기해줌....

 

물론 이 과태료를 나만 낸건 아닌것 같다.

나랑 매일 같은 시간에 주차하시던 분은 나보다 이걸 빨리 알았는지 어느순간 구석탱이에서 슬금슬금 와서 주차장이 열리면 주차하는것을 발견하였다... 과태료를 같이 맞았겠지...

안양 동안시는 CCTV로 자동으로 단속함 시간이나 날짜는 대중없으며 랜덤임 

 

아직은 사건 진행중이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선처부탁드린다고 구구절절 써서 보냈다. 

아마 나같이 의견제출한 사람은 없을거 같긴한데... 일단 결과 나오면 다시 후기쓸 예정!

 

* 24년 2월 8일 후기

 

이의신청이 받아들여 지지않아 20퍼 감경 가격 32000원으로 납부 완료

개빡친다. 매우매우 빡친다.

내가 거지같이 실선에서 안기다리고 얌체같은 새끼들 끼어드는거 신고한거는 다 벌금 안맥이고

이딴거나 벌금 맥이고 앉아있고~ 도대체 일 처리가 왜 그런지?

뒤에서 기다리는 차들 엿먹이는건지 뭔지 옆차선으로 슝 가서 얌체처럼 실선에서 끼어드는 새끼들은 괜찮고?????

그런 애들은 왜 벌금 안냅니까???? 경찰이 하는게 뭐임?????????????????

이런 오전 8시 50분에 주정차 단속이나 쳐하질 않나

아오 진짜 

짜증나서 내긴 하는데 진짜 뭐같다 

위 써있는 사유 외에는 이의신청은 반려되는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