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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내돈내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 다이슨 에어랩 / 글램팜 비교후기

by 미니포니 2024. 3. 19.

앞쪽 곱슬이 심한 나는 주기적으로 매직을 하고 있으며, 머리숱이 매우 많고 부스스한 편이라

트리트먼트+헤어오일은 필수로 사용중

 

이번에 에어스트레이트를 추가로 산김에 비교후기 작성!

 

 

1. 다이슨 에어랩

 

 

에어랩은 너무 유명해서 기스가 나지 않도록 케이스로 따로 판매하고 거치대도 많은 편

60만원대에 구매했으며 다양한 헤드를 끼워서 사용이 가능하다.

나는 대부분은 일반 드라이기로 그냥 쓰거나 가끔 앞머리 볼륨을 위해 

 

볼륨 브러쉬만 호환해서 쓰고 대부분은 사실 쓰지 않고 있다.

컬을 넣는 사람이라면 에어랩을 쓰면 가성비도 좋고 똥손도 하기 쉬운편이긴함.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단점이 크게 없으며 활용도 면에서 굉장히 좋아서

가지고 있으면 호평이 대부분이다. 가격도 그만큼 값어치 함 

2년정도 썼는데 아주 잘 쓰는 중 팔 생각 없으며 계속 쓰려고 함

 

1. 장점

브러쉬에 활용도가 다양함

컬을 쉽게 넣을 수 있음 / 똥손도 가능

정수리 볼륨 가능

새로 나오는 브러쉬들도 호환이 전부 가능하여 필요하다면 추가구매 후 기존 에어랩 사용가능

가격이 비싼편이나 그만큼 성능이 뛰어나며 활용도가 높아서 가격만큼 값어치를 함

에어랩은 악세사리가 매우 다양하여 원하는 디자인으로 거치대, 보호케이스 등 살 수 있음

중고로 팔아도 가격방어가 잘 되는편이라 감가방어 잘됨

 

2. 단점

에어랩이 들어있는 가방이 너무 무겁고 커서 보관용으로만 사용 가능

컬을 넣지 않는 사람은 대부분 드라이기로만 사용함

거치대가 불편해서 따로 구매해야 되는데 거치대 가격도 비싼편

머리숱이 많은 경우에 그냥 드라이기로 말리면 엉킴현상이 있으므로 빗으로 된 브러쉬를 사용해야함 (헤드교체 좀 귀찮음)

 

 

 

2.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지마켓에 리퍼제품으로 판매중이라 39.9만원에 판매중인것을 보고 냉큼 사봄 / 본 가격은 60만원으로 에어랩이랑 별 차이가 없다 다이슨은 원래 비싸니까요....(이로써 집에 다이슨이 총 3개임, 에어랩, 스트레이트, 핫앤쿨)

거기에 신한 다모아포인트 써서 약 35.5만원에 3개월 할부때려서 구매함

리퍼제품은 에초에 박스모양이 다르며 리퍼라고 써져 있으나 막상 열어보니 스크래치도 없고 깨끗함

그냥 새제품이라봐도 무방하다. 리퍼 있음 리퍼 사는게 이득임

 

1. 장점

 

젖은 머리에 매직을 동시에 하며 말릴 수 있음

140도 120도 온도 설정 가능

젖은머리, 건조한 머리 설정 가능

디자인이 예쁘고 머리를 많이 집어서 매직해도 잘됨

안쓸때는 멈추고 쓸때는 자동으로 인식해서 기계가 작동되는 기능이 있음

처음 전원버튼을 키면 클리닝기능 후 작동시작

역시 다이슨 이름으로 가격방어가 잘됨 / 감가방어 훌륭함 어설픈거 쓰는거보다 다이슨 쓰는게 나음

 

2. 단점

 

생각보다 무거워서 계속 매직기처럼 집으면서 하면 손가락이 아픔 (생각보다 많이 아픔/ 꼭 생각해야됨)

소음은 드라이기와 비슷함 (생각보다 크다는 소리)

어댑터가 말도 안되게 상대적으로 큼 (젖은 머리 사용으로 인한 내부 설계 구조 때문인듯)

어댑터 크기 때문에 휴대하기 좀 불편함 무선이 아님 유선임 

리퍼가 아니더라도 케이스를 안줌 원하면 따로 구매해야됨

거치대도 같이 있는 세트가 아니면 따로 사야되는데 따로 사면 비쌈

케이스가 없고 열방지 얇은커버를 주는데 거기에 올려놓고 사용해야해서 정리정돈이 안예쁘게 됨

한번 매직 한다고 말려지는게 아니라서 돌아가면서 계속 매직기를 찝어줘야함 (그래서 손가락이 더 아픔)

 

 

3. 글램팜 GP225

 

 

1. 장점

 

매직과 클리닉모드가 있음 

저온고데기가 가능함 (60도로 사용 가능)

매직이 매우 잘되며 미용실에서도 쓰는 유명템으로 미용실사람들은 다 알고 있음 

끄는걸 까먹어도 알아서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음 (60분 미사용시)

키자마자 거의 바로 온열되서 기다릴 필요가 없음

파우치 안에 집에랑 꼬리빗도 서비스로 줌 / 서비스로 이름 무료각인이 가능 (나때는 가능했는데, 지금도 되려나?)

그래서 기계에 내 이름이 각인되어 있음ㅎ

 

 

2. 단점

 

클리닉으로 사용한 적 한번도 없음 매우 귀찮음 (실리콘 커버 씌우고 해야되는데 ㅈㄴ 귀찮음)

일반 매직기라서 거의 완벽하게 말리고 써야함 (어설프게 젖은 머리로 쓰면 안됨 XXXX)

증정되는 파우치는 꾸역꾸역 넣어야 겨우 들어가서 좀 불편하게 되어있음 (똑딱이도 잠그기 빡셈) 꺼내놓고 걍 씀

브랜드값으로 가격대가 비쌈 20만원 후반대 -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브랜드라 팔때는 손해볼 수 있으니 사면 그냥 쓰자

 

 

- 총평

에어랩이 3개중에 제일 좋음

에어스트레이트는 생각보다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계속 찝어서 쓰기 많이 힘들다....

한번 지나간다고 말려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을 머리를 돌아가면서 해야하니까

찝어주는 도구같은거 따로 없나 서칭중....ㅠ 너무 손가락이 아프다...!!!! 엄지랑 검지사이가 빠개질거 같음

그리고 절대 가볍지 않으니 참고할것 소음도 마찬가지고

악성곱슬이라 젖은 머리에 동시에 매직되는건 좋긴한데...앞머리 매직도 무난하게 잘됨

하지만 장단점 비교시 에어랩이 더 좋음 에어랩은 앞머리 볼륨도 그렇고 그냥 빗으면서 자연스럽게 말릴수 있긴함

매직정도는 아니더라도 악성 아니면 왠만하면 잘됨 이번에 새로 나온 브러쉬도 구매하고 싶긴 한데

에어스트레이트를 사서 그냥 딱히 필요없을듯... 

 

잔머리 제거용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냥 브러쉬로 꽂아서 해주면 매직처럼 샤르륵 될거 같긴함 / 대체용품으로 이거 사면 될듯하다. 사용시에는 물론 쎈 바람 X 약한 바람으로 해야됨 

쎈바람으로 하면 머리가 엉켜버리고 더 부스스해져서 빗으로 천천히 내려가면서 말려주면 좋음

귀찮아서 난 쎈바람으로 마구잡이로 썼지만....

(귀차니즘이 심한편이며 정리정돈만 잘하는편/어지르는꼴은 못보지만 제품이 불편하게 되어 있으면 잘 안쓰는 스타일임)

 

셋 중 하나 사라고 하면 무조건 에어랩 추천 / 활용도가 높고 가격방어 좋고 브러쉬 호환 다 되니까 전체적으로 제일 괜찮음

대신 배럴은 매일 사용하면 머리결 손상이 되니 자주 하는건 추천하지 않음 (신기해서 일주일 내내 쓰다가 개털이 되었음)

그냥 머리 말리고 볼륨 넣고 정돈되는 정도로 사용하는게 좋음 - 아주 가끔 배럴로 컬 만들기 정도 쓰고

 

★ 24년 3월 28일 후기 ★

 

결국 35만원에 당근에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판매

3월 14일에 구매해서 2주도 안되서 팔았기 때문에 풀박스+상태 a급

10초만에 채팅이 2개나 와서 바로 팔았다... 이름값이 있기 때문에 중고로 팔때는 역시 아주 잘 팔림

조금만 싸게 올리면 바로 그냥 팔려버리는 감가방어가 지리는 다이슨

계속 써보려고 했으나 나는 도저히 팔이 아파 쓸 수 없어서 팔아버림....ㅠ

여기서 함정은 아저씨가 사러 오심... 음...

머리숱이 없는 아저씨였는데... 에어스트레이트를 아예 쓸 수 없는 머리숱...이셨는데....

아무래도 와이프나 딸내미를 사주려는것이 아닐까 추측

그냥 에어랩 드라이기로 말리고 빗으로 빗어주면서 말리는게 더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