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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후기

[캐스퍼] 주유구 스티커 교체

by 미니포니 2024. 3. 25.

투명실사출력으로 붙였던 나의 주유구 스티커가 이젠 가장자리가 자꾸 드러워져서 꼴보기싫어서

글씨컷팅 유포실사로 재주문하였다. 

그리고 붙이기 초보인 나는 보조시트를 같이 구매했다. 

 

이번에는 좀 더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만들었음!

나는!! 휘발유이다!! 그리고 캐스퍼이다!! 뭐 이런 느낌

 

캐스퍼 영문 부분까지 글씨컷팅해버리면 틈새 먼지+오염물질이 달라붙었을때 더 짜증날거 같아서

하단부는 통으로 제작하고, 윗부분만 글씨컷팅으로 들어감

 

보조시트는 모눈종이처럼 선이 있어서 위쪽에 잘 맞추어서 스티커 붙이는 앞쪽에 잘 붙여준 후

실제 스티커를 떼어내면 된다. 잘 떨어짐

 

 

일정하게 붙이기 위해선 보조시트가 필요함!

사진을 찍지 못하여 구글에서 가져옴

 

 

이렇게 앞쪽에 보조시트를 붙인후 실제 붙일곳에 스티커 부착후 보조시트를 떼어내면 된다.

쉽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중앙에 잘 맞추는 작업이나 삐뚤어지면 안이쁘니께

 

 

완성된 주유구 스티커~캐스터는 특성상 주유구 윗 부분이 각이 져있기 때문에 원형보다는

글씨컷팅이 더 나은것 같다. 문제는 중간은 잘 맞췄는데, 양쪽 여백을 착각해서 0.5미리 정도 왼쪽에 더 붙어버림

멀리서 보면 티가 많이 나지는 않아서 그냥 써야지.....

그리고 셀프주유소를 보통 가기 때문에 내 스티커를 볼 일은 거의 없긴 하다....ㅋㅋㅋ

그리고 캐스퍼는 휘발유밖에 없엉.....

 

지금 좀 거슬리는건

 

1. 왼쪽으로 약간 치우쳐서 붙임

2. 캐스퍼 글자는 흰색인데 내 차가 아이보리임을 망각함 (색깔이 안맞잖아....ㅜㅜ깜박함)

 

이 두개가 좀 아쉬운데 맞춤제작은 비싸서 다시 하기엔 가격이 많이 들어 그냥 쓰는걸로 함

하는김에 운전석과 보조석에 붙어있던 방수필름도 떼어버렸다.

이 방수필름에 오히려 물기가 더 맺혀있어서 시야확보가 어려워짐

차라리 없는게 잘 보임 다들 붙이지 마세요 그냥 ㅎ 

방수필름은 커터칼로 끝쪽만 살짝 떼어내니 한번에 다 떼어져서 떼내기 어렵지 않았다.

방수필름 따위는 필요없어... 그냥 순정이 나은 선택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캐스퍼 페이스리프트 나오면 다시 살 예정인데, 엄마가 내 차를 사겠다고 해서 

나오면 바로 팔고 살 예정... 언제 나오려나....? 이번엔 풀옵션으로 갈겨야지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