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후기 10] 이벤트 미백 + 한달 정기검진

 

2024년 7월 15일

교정한 고객 대상 이벤트로 30만원-> 5만원으로 미백 예약

사실 미백을 받을 생각은 없었지만 싸니까 한번 받아봄 겸사겸사 

 

미백은 굉장히 오래 걸린다. 두시간은 생각하고 가야됨^^;

그래서 토요일날 예약 불가. 나는 평일에 연차를 쓰고 갔다.

직장인의 힘든 삶.... 

 

 

7월 15일 연차날에 내가 한것들

 

1. 오전 9시 피부과 가서 레이저 받음

2. 오전 11시 치과 미백 시술 받음

3. 오후 2시 신경과 가서 두통약 처방

4. 오후 3시 주민센터 가서 주민등록 재발급 신청한거 받으러 감

 

존나 병원이랑 민증만 받으러 가서 내 피같은 연차 사라짐 ㅅㅂ 직장인의 비애다.  쉴수가 없어!!!

 

아무튼 미백을 예약하고 가니, 먼저 내 교정장치를 보더니

이미 이를 많이 갈아서 많이 닳아있다고 곧 구멍이 뚫릴거 같다고 하셨다.... 

도대체 언제 또 이를 쳐 갈았을까?

구멍이 뚫린다고 해도 어느정도 심각하지 않으면 유지하는데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함

(10만원 주고 또 맞춰야되는 좆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치아는 아주 고르게 잘 되어 있고, 고정장치도 잘 붙어있는거 확인함

그리고 스켈링 하면서 또 혼남

어금니쪽 자꾸 대충 닦지 말라고하고 아랫 뒷쪽 보통 사람보다 더 꼼꼼히 닦아야 된다고 꼽 먹음;;

에휴 ... 나도 나름 양치 자주 하고 관리하는건데ㅠㅠ 어쩌라고~~~

 

미백은 스켈링 후 침을 다 말린후에 무슨 가루 같은거를 묻히고 다시 입 헹구고

잇몸에 닿지 않게 뭔가를 꼼꼼히 바름

그다음에 미백제를 치아에 도포하는데 15분 기다렸다가 지우고 15분 기다렸다가 지우고

이것을 계속 반복한다. 총 3번함

 

사진은 가져오지 못했는데 나는 원래 치아색이 A2라고 보여주었고,

미백후에는 A1으로 밝아졌음

 

 

내 본래 치아색 - A2 >>> 미백호 A1으로 밝아짐

원래도 사실 뭐 엄청 누런편은 아니었던 것으로.... 그냥 이벤트한다니까 받아봄

보통 6개월 정도 간다고 하는데 여기서 

콜라, 커피, 카레 등 착색이 될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를 먹게 되면 그 효과는 짧아지게 된다고 한다. 

아 그리고 이빨이 시릴수 있다고 했는데 이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며 며칠동안 갈 수도 있다고 했는데,미백 받고 운전하면서 에어컨 한번 들이킬때 시림증상 딱 한번 느끼고 그뒤로는 전혀 못느낌

 

확실히 하고 나서 밝아진 나의 치아를 볼 수 있었음

저 가이드 색상이랑 내 이빨을 대고서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주면서 설명해줌

 

중요한건 2시간이나 걸려서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서 운전 계속 하고 와리가리해서

미백하는동안 어차피 입 다물지 않게 끼고 있어서 그냥 그래도 계속 졸다가 자다가... 반복함... 

나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해줌

 

미백 생각보다 괜찮고 30만원이면 너무 비싼데 이벤트로 잘 받은거 같다 굿

근데 30만원이면 안받을거 같다. 돈 아까움 이벤트 하니까 그냥 한거지 ㅋ 

다음 정기검진은 3개월 이후라고 그때 다시 잡아준다고 했다.